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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젝트 기록 - 팀 프로젝트 기획 (2)

아이디어 회의 때 결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주일 간 프로젝트 설계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회의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팀원들이 조사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협업 툴로 노션을 이용했는데, 노션에는 프로젝트 요구사항과 일정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작성했다.

노션에 작성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관성 있는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기본 규칙을 만들었다.

팀원들의 희망사항과 각자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파트를 분배하였다.

프론트와 백으로 나눌 수가 없어(백엔드 위주의 교육과정이었음) 각자 맡은 부분은 프론트와 백을 모두 하기로 했다.

구현하기로 한 기능은 팀원들과 의논하여 함께 결정했지만 테이블을 각자 설계하면 일관성이 없고 수정해야 할 상황이 많이 생길 것 같아 내가 설계하였다. 총 27개의 테이블이 설계되었다.

플로우차트로 보면 대략 이런 느낌이 될 것이다. (팀원A가 작성)

디자인은 역시 부트스트랩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네개의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였다.

이 템플릿을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우리의 프로젝트에 맞게 수정할 것이다.

프로젝트 설계를 하는 동안 팀원들이 자료 조사를 모두 잘해주었다.

자료 조사가 끝나면 각자 맡은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 지 고민해 보기로 했는데,

팀원 B가 맡은 소셜 로그인 구현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하여 우선 기본적인 회원가입 및 로그인 기능부터 구현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해 보자고 했다.

또 한가지 문제가 더 있었는데, 배포를 하기 힘들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AWS로 배포를 하려고 했는데, 경험이 없어 배포에 시간이 꽤 소모될 터였다.

프로젝트 기간은 4주 정도로 촉박했고, 내가 예상한 프로젝트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도저히 기간 내 해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서 아쉽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했던 기능 구현만이라도 잘해보자!로 되었다.

심지어 다른 팀들은 프로젝트 설계를 하는 동안에 이미 기능 구현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 😂😂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부분을 고려하여 최대한 변경될 일이 없도록 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최소한의 설계 기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했다.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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